사진 일기📔
모든 이들이 좋아하는 것
모든 이들이 좋아하는 것
2021.06.08사람마다 좋아하는 것이 모두 다르다. 나는 운동을 좋아하는데 어떤 이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. 자라온 성장이 다르고, 경험한 것이 달라서 그런 것 같다. 그러나 비눗방울은 누구이건 좋아하는 것 같다. 남녀노소할 것 없이 비눗방울을 만들 때 웃기 때문이다. 힘든 상황일 때 비눗방울을 만들어보자.
예쁜 수국길|장성 황룡강 생태공원|210604
예쁜 수국길|장성 황룡강 생태공원|210604
2021.06.05수국 길이 짧지만 아름다움은 긴 것 같아요.
윤슬 담기|광주호수생태공원|210522
윤슬 담기|광주호수생태공원|210522
2021.05.22윤슬을 담고 있는 나에게 어떤 아저씨가 다가왔다. "저기 반짝거리는 거 찍어요?" 대답하려고 했는데 또 물으셨다. "그걸로(카메라) 찍으면 뭐가 좀 달라요?" 옆에 있던 지인 아저씨가 말씀하셨다. "찍은 거 보여줄 수 있어요?" 대답할 틈없이 물으셔서 세 가지의 질문이 끝나서야 "네"라고 대답했고, 사진을 보여드렸다.
“부부의 날 전날 부부싸움”
“부부의 날 전날 부부싸움”
2021.05.21부부싸움은 무엇이 옳고, 무엇이 그른지로 싸우지 않는다. 서로의 다름 때문에 싸운다. 우리는 어제 “자기는 왜 그렇게 말해?”로 싸움을 시작해 50분 동안 서로의 다름을 놓고 싸웠다. 잘 합의하여 마지막으로 정리할 때 다시 싸웠다. “자기는 왜 말을 그렇게 정리해?”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다시 잘 합의하고, 다시 잘 정리했다.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잘 싸웠다. 생산적인 싸움이었다. 아내가 원하는 언어습관을 잊어버린 나였기에 하나님께서 부부싸움을 통해 말씀하신 것 같다.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께 한 걸음 가까이 나아갔다.
고창 청보리밭|모든 것이 아름다웠습니다
고창 청보리밭|모든 것이 아름다웠습니다
2021.05.18아름다운 하늘, 아름다운 보리, 모든 것이 아름다웠습니다.
“내가 찍어준 사진을 프사로?”
“내가 찍어준 사진을 프사로?”
2021.05.15내가 찍어준 사진이 프사가 되었을 때 행복한 기분은 배가 된다. 이미 셔터를 눌러주는 순간에 행복했기 때문에 프사가 되지 않더라도 좋다. 하지만 그 사진을 통해 찍어준 나를 한 번이라도 더 생각하기 때문에 또, 행복해진다. 그리고 잘 찍힌 자신을 보며 기분 좋아할 모습이 상상되기 때문에 나도 덩달아 행복해진다.
삶의 목적
삶의 목적
2021.05.11나: "우리는 다 달라요." 아내: "그렇네요~" 나: "우리는 하나님 믿는 거 빼고 다 달라요. 이것을 잊으면 안 되는데 잊을 때가 있네요." 아내: "그래서 우리 그 때 싸웠찌~~"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삶의 목적을 잊으면 안 되는데 잊을 때가 있다. 하나님을 잘 믿기 위해 노력하지만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에 그렇다. 그 목적을 잊지 않았다면 부부싸움은 일어나지 않는다. 첫번째 목적 말고는 이렇게 해도 좋고, 저렇게 해도 좋으니깐. 삶의 목적을 아예 잊지 않았으면 한다. 이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니깐. 그런데도 삶의 목적을 잊었을 때, 그럴 때 잊었다는 것을 인식하는 시간이 짧아졌으면 한다. 이런 다짐이 잘 안 될 때가 있겠지만 또 다시 주님과 함께, 아내와 함께 💪🏼 -우리의 어제(5.10.) 대화..